무료로 서버를 만들어보고 싶다면 가장 많이 추천되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Oracle Cloud Free Tier를 사용하는 것이다. 보통 클라우드 서버는 한 달 무료 체험만 제공하거나,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Oracle Cloud는 조건만 맞으면 작은 서버를 거의 계속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서, 처음 서버를 공부하는 사람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나도 처음에는 “무료 서버”라고 하면 며칠만 쓸 수 있는 체험판 정도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Oracle Cloud는 생각보다 오래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직접 서버를 만들어 웹사이트나 디스코드 봇을 돌려볼 수도 있다는 점이 꽤 신기했다. 처음에는 가입 과정이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한 번만 만들어두면 집에서 컴퓨터를 24시간 켜둘 필요 없이 언제든지 서버를 사용할 수 있다.

Oracle Cloud Free Tier는 무엇일까
Oracle Cloud Free Tier는 Oracle에서 제공하는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다. 인터넷으로 서버를 빌려 쓰는 방식이며, 직접 컴퓨터를 사지 않아도 몇 분 안에 서버를 만들 수 있다.
특히 아래와 같은 용도로 많이 사용한다.
- 작은 웹사이트 만들기
- 개인 블로그 테스트
- 리눅스 서버 공부
- 디스코드 봇 24시간 실행
- 간단한 데이터베이스 연습
Oracle Cloud의 가장 큰 장점은 무료 서버라도 생각보다 성능이 괜찮다는 점이다. 특히 ARM 기반 무료 서버는 메모리와 CPU를 꽤 넉넉하게 제공해서, 작은 웹사이트나 테스트 서버 정도는 충분히 운영할 수 있다.
|
무료로 할 수 있는 것 |
가능 여부 |
|---|---|
| 리눅스 서버 생성 | 가능 |
| 웹사이트 운영 | 가능 |
| 디스코드 봇 실행 | 가능 |
| 게임 서버 운영 | 작은 규모는 가능 |
| 대형 사이트 운영 | 어려움 |
Oracle 무료 서버 가입 방법
먼저 Oracle Cloud 홈페이지에 접속해 계정을 만들어야 한다. 가입 자체는 무료지만, 본인 확인을 위해 카드 등록이 필요하다. 많은 사람이 이 부분 때문에 “결제가 되는 것 아닐까?”라고 걱정하는데, 실제로는 소액이 잠시 승인되었다가 다시 취소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가입할 때 필요한 것은 다음과 같다.
- 이메일 주소
- 전화번호
- 해외 결제가 가능한 카드
- 영문 이름
가입 과정은 아래 순서로 진행된다.
- Oracle Cloud Free Tier 페이지에서 무료 시작 버튼을 누른다.
-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고 인증한다.
- 이름과 국가를 입력한다.
- 전화번호 인증을 한다.
- 카드를 등록해 본인 확인을 한다.
- 계정 생성이 완료될 때까지 기다린다.
나도 처음 가입할 때 가장 막혔던 부분이 카드 인증이었다. 특히 해외 결제가 막혀 있거나, 체크카드는 잘 안 되는 경우도 있었다. 그래서 가능하면 해외 결제가 되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 계정이 바로 만들어지지 않고, 10분~1시간 정도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다. 가입이 끝나면 Oracle Cloud 콘솔 화면으로 들어갈 수 있다.
실제로 무료 서버를 만드는 방법
가입이 끝났다면 이제 실제로 서버를 만들 수 있다. Oracle Cloud에서는 서버를 ‘Instance’라고 부른다. 처음에는 이름이 어려워 보이지만, 그냥 ‘서버 한 대’라고 생각하면 쉽다.
서버를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Oracle Cloud 콘솔에 로그인한다.
- 왼쪽 메뉴에서 Compute → Instances로 들어간다.
- Create Instance 버튼을 누른다.
- 서버 이름을 입력한다.
- 운영체제로 Ubuntu를 선택한다.
- Always Free 표시가 있는 서버 유형을 선택한다.
- SSH Key를 생성하거나 업로드한다.
- Create 버튼을 눌러 서버를 만든다.
초보자라면 운영체제는 가장 많이 쓰이는 Ubuntu를 추천한다. Ubuntu Server는 설명도 많고, 나중에 웹서버나 파일 서버를 만들 때도 사용하기 쉽다.
특히 중요한 것은 “Always Free Eligible”이라는 표시가 있는 서버를 선택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 표시가 없는 서버를 선택하면 무료가 아니라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처음에는 옵션이 너무 많아서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나도 처음에는 CPU, 메모리, 네트워크 같은 항목을 보고 무슨 뜻인지 거의 몰랐다. 하지만 무료 표시가 있는 기본 설정만 그대로 두고 만들면 대부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SSH로 서버에 접속하기
서버를 만들었다고 해서 바로 화면이 보이는 것은 아니다. Oracle Cloud의 서버는 보통 화면 대신 텍스트 명령어로 접속한다. 이를 위해 SSH라는 방식을 사용한다.
윈도우를 사용한다면 보통 아래 프로그램을 많이 사용한다.
- PuTTY
- Windows Terminal
- PowerShell
서버를 만들 때 받은 공개 IP 주소와 SSH Key를 사용하면 접속할 수 있다. 접속에 성공하면 까만 화면에 글자만 나오는 창이 뜬다. 처음에는 낯설 수 있지만, 실제로는 여기에서 서버를 관리하게 된다.
예를 들어 아래처럼 입력하면 서버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sudo apt update
그리고 웹서버를 만들고 싶다면 아래처럼 Apache를 설치할 수 있다.
sudo apt install apache2
설치가 끝난 뒤 서버의 IP 주소를 브라우저에 입력하면, 내가 만든 서버 화면이 실제로 열리는 것을 볼 수 있다. 나도 처음으로 브라우저에 주소를 입력했을 때 “Apache2 Ubuntu Default Page”가 뜨는 것을 보고 꽤 신기했다. 집에 컴퓨터가 없어도, 인터넷 안에서 진짜 서버 한 대를 만든 느낌이었다.
Oracle 무료 서버를 사용할 때 주의할 점
Oracle Cloud는 무료지만,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 Always Free 표시가 없는 서버는 만들지 않기
- 사용하지 않는 서버는 삭제하기
- SSH Key 파일을 잃어버리지 않기
- 너무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서버가 삭제될 수도 있음
특히 SSH Key를 잃어버리면 서버에 다시 접속하기 어려워진다. 그래서 서버를 만들 때 다운로드한 키 파일은 꼭 따로 저장해두는 것이 좋다.
또 Oracle Cloud는 무료 계정이라도 일정 기간 너무 사용하지 않으면 서버가 정리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가끔 한 번씩 접속해서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처음 무료 서버를 만들기에는 Oracle Cloud가 가장 쉽다
무료 서버를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면, Oracle Cloud Free Tier는 가장 좋은 선택 중 하나다. 집에 있는 컴퓨터를 계속 켜둘 필요도 없고, 몇 분만 투자하면 인터넷 위에 나만의 서버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가입과 SSH 접속이 조금 낯설 수 있다. 하지만 한 번만 해보면 “서버”가 생각보다 어렵고 특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특히 무료로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서버를 처음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꼭 직접 만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